[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30)이 개인 통산 1천400안타를 달성했다.
손아섭은 1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4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그는 넥센 선발 투수 한현희가 던진 4구째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손아섭은 이 타구로 개인 1천400안타째를 기록했다. KBO리그 통산 42번째다.
한편 두팀의 경기는 5회말 롯데가 승부를 뒤집었다. 넥센은 1회초 기선제압했다. 임병욱이 롯데 선발 투수 김원중을 상대로 솔로포(시즌 2호)를 쏘아올리는등 2점을 먼저 냈다.
롯데도 대포로 반격에 나섰다. 2회말 한 점을 만회했고 3회말 이병규가 한현희에게 동점을 만드는 1점 홈런(시즌 2호)를 쳤다. 롯데는 5회말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로 나온 채태인이 한현희가 던진 초구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시즌 3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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