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신곡 '왓 이즈 러브?'로 음원차트를 싹쓸이 했다.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는 10일 오전 8시 기준 멜론과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엠넷닷컴 등 5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왓 이즈 러브'는 한 시간 만인 오후 7시 기준 멜론 차트서 1위로 진입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던 바. 특히 음원차트들이 심야시간대 순위 왜곡 현상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차트 개편을 한 뒤 멜론에서 걸그룹이 음원 공개와 함께 1위에 진입한 것은 것은 트와이스가 처음이다.
박진영과 트와이스도 1위를 자축했다.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wice #JYP #Whatislove 멜론 순위 산정방식 개편 후 걸그룹 최초 1위 진입이라네요!^^ First girl group to debut at no.1 since the new calculating system! Once & Twice this is for you!♡"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1위를 표시하는 손가락 포즈를 취한 채 댄스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이다.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에 업템포 댄스비트와 트랩 장르를 넘나드는 리듬이 더해져 다양한 음악적 변화들을 선보인다. 시그널'에 이어 박진영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곡으로, 박진영은 트와이스의 러블리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트와이스는 '우아하게'를 시작으로 '치어업', 'TT', '낙낙', '시그널', '라이키', '하트 셰이커'까지 7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여기에 신곡 '왓 이즈 러브?'까지 인기를 얻으며 8연속 흥행을 알리고 있다.
음원차트는 물론 이번 미니 5집은 35만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해 지난해 10월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선주문량 33만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다 기록을 수립해 정식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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