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박진영과 2번째 호흡, 손동작 각도까지 봐줘"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박진영과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트와이스가 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시그널'에 이어 두 번째로 박진영의 곡으로 컴백한 트와이스는 "PD님이 항상 우리에게 좋은 조언을 해주신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이번 노래에서는 책이나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랑을 배운 소녀의 호기심에 대한 곡이니 이같은 주제에 대해 잘 표현해달라고 이야기 해주셨다"며 "안무도 손동작 각도까지 디테일하게 봐주셨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이다.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에 업템포 댄스비트와 트랩 장르를 넘나드는 리듬이 더해져 다양한 음악적 변화들을 선보인다.

트와이스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트와이스는 5월 18일~20일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일본에서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 성 홀에서 총 4회로 공연을 연다. 이어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등에서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