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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2', 박보검과 따뜻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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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아르바이드생으로 뜨거운 호응 얻어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박보검이 '효리네 민박2'에 특별한 매력을 선물하고 떠났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는 7.3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 7.17%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효리네 민박2'에 합류했던 박보검의 마지막 활약이 담겼다. 그간 출연분을 통해 시청률 상승은 물론 안방의 따뜻한 호응을 이끌어냈던 박보검은 출연 마지막까지 특유의 예의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민박집 출근 마지막 날 박보검은 여느 때처럼 성실하게 민박집 업무에 집중했다. 윤아와 함께 손님들의 조식으로 카레를 만들고 새롭게 체크인 한 민박객들을 위해 웰컴 드링크도 준비했다.

오후가 돼 민박객들이 모두 외출하자 임직원들은 모처럼 한가로운 휴식 시간을 맞았다. 이효리는 마당에서 박보검에서 요가 동작을 알려줬다. 박보검은 진지하게 이효리의 설명대로 동작을 따라 했다. 이에 이효리는 "균형 감각이 좋다"며 박보검을 폭풍 칭찬했다는 후문.

또한 이상순의 제안으로 임직원들은 민박집 근처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즐겼다. 식사 후엔 분위기 좋은 카페에 방문해 다정하게 사진을 찍으며 박보검의 버킷리스트를 완성했다.

이윽고 밤이 되자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박보검은 민박집 식구들의 배웅을 받은 뒤 이상순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민박집을 떠났다. 미처 작별 인사를 나누지 못한 민박객들에게도 일일이 연락하며 마지막까지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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