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가수 세븐이 '멋볼링'의 끝판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6일 우리나라 최초 볼링 예능 TV조선 '전설의 볼링' 제작진은 세븐의 스틸을 공개했다.
'전설의 볼링'은 만인의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볼링을 소재로 한 볼링 리얼 버라이어티. 볼링에 빠져 사는 볼링 덕후 스타들이 솔직한 일상을 공개하고 동시에 볼링을 알지 못하는 '볼.알.못'(볼링을 알지 못하는 사람) 스타가 볼링의 매력에 입덕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세븐은 평소 자신의 SNS계정에 7번 연속 스트라이크 친 영상을 업로드 하는 등 남다른 볼링 실력의 소유자일 뿐 아니라 직접 자신만의 LED 볼링공을 주문 제작할 정도로 ‘멋볼링’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인다.
그는 "내가 이 볼링장에서 짱 먹고 싶다"고 '멋볼링' 철학을 밝히며 녹화 도중 볼링 장비인 손목보호대를 주문 제작하기 위해 디자인을 직접 스케치 하는 현장도 공개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세븐의 의외의 취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고 그렇게 완성된 보호대를 공개하자 다른 볼링덕후 멤버들이 신기해 하며 눈독을 들였다는 후문.
또한 세븐은 일본에서도 셀프 카메라를 통해 직접 일본의 볼링장을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세븐 만의 특유의 멋과 허세가 가득한 세레모니를 선보이자 멤버들은 "손과 어깨에 허세가 가득하다" "화내는 것도 허세가 넘친다"는 반응으로 야유를 보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출연진이 "걸그룹 트와이스와 블랙핑크 중 어느 그룹이 좋냐?"고 갑작스럽게 묻자 "블랙핑크"라고 소신껏 대답하는 등 지금껏 다른 예능에서는 볼 수 없던 솔직 당당한 입담을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전설의 볼링'은 오는 16일 금요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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