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 혼자 산다'가 전현무와 한혜진의 리얼 러브스토리에 시청률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2부는 11.7%와 15.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10.9%와 10.7%의 시청률보다 각각 0.8%와 4.8%포인트 상승한 수치. 15%대를 돌파하며 이날 방송 중 예능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혼자산다' 1호 커플 전현무와 한혜진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전현무는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를 연습했던 크리스마스부터 1일이었으며 곱창을 먹다 자연스럽게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와 한혜진은 서로의 이상형과 정 반대의 사람이었는데, 눈높이를 낮춘 거냐는 질문에 한혜진이 "눈높이를 낮추면 어떻게 오빠 같은 사람을 만났겠어요"라며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솔직하게 마음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한혜진을 "요즘 들어 가장 나를 웃게 하는 존재"라고, 한혜진은 전현무를 "남자친구,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밝히며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 끝없이 설렘을 안겼다. 무지개 회원들은 두 사람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는 8.7%와 11.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요일 1위 타이틀을 '나혼자산다'에 내줬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5.1%, 5.4%,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3.0%, KBS 2TV '건반위의 하이에나'는 0.9%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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