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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할까요', 19금에 시청률 더 올랐다…자체최고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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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침대 누운 감우성X김선아, 감정 더 가까워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김선아 감우성 주연의 '키스 먼저 할까요'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드라마 1위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9.3%, 12.4%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9.7%와 11.8%보다 각각 0.4%, 0.6% 포인트 오른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경쟁 드라마와 큰 격차를 벌이며 월화극 1위에 올랐다.

이날 '키스할까요'는 과감하고 도발적인 장면으로 방송 시작 후 처음으로 '19금'으로 설정됐다. 감우성과 김우성이 감정적으로 더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무한(감우성 분)과 안순진(김선아 분)은 술기운에 함께 모텔로 향했다. 야릇한 분위기가 감돌았고, 두 사람은 금방이라도 입술이 닿을 만큼 서로에게 가까워졌다. 하지만 손무한은 "내가 (키스)하면 당신이 오늘도 기억을 지울 것 같아서"라며 행동을 멈췄다. 결국 손무한과 안순진은 대화를 나누며 하룻밤을 보냈다.

안순진은 손무한이 자신의 윗집인 501호에 살고 있음을 알게 됐다. 안순진은 그간 501호를 향해 쏟아냈던 말들, 손무한의 말을 오해하고 했던 행동들을 떠올렸다. 안순진은 쉽게 잠들지 못했고, 그때 위층 손무한에게서 "자러 올래요"라는 전화가 왔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한 침대에 누웠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은 3.1%와 3.5%, KBS 2TV '라디오 로맨스'는 3.4%로 집계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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