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팀추월 논란' 김보름의 눈물

[조이뉴스24 이영훈 기자] 대한빙상연맹이 20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체 팀추월 준준결승전 놀란에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보름이 기자회견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보름은 "어제 경기 후 인터뷰를 했는데 인터뷰를 보시고 많은 분들이 상처받으신 것 같아 죄송하게 생각한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사죄의 뜻을 나타냈다.

전날 열린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전 경기에 출전한 김보름 노선영 박지우는 레이스 종반 김보름과 박지우는 뒤로 처진 노선영을 고려하지 않아 노선영이 두 선수보다 큰 격차를 보이며 결승선을 통과한 것이 논란이 됐다. 이후 김보름의 경기 후 노선영을 탓 하는 인터뷰가 논란을 더 커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