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더보이즈 맏형 상연이 생애 첫 예능 도전에 나선다.
20일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상연이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N '우리가 남이가'에 합류, 더보이즈 멤버 중 첫 타자로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우리가 남이가'(연출 이근찬)는 '소통 부엌'을 콘셉트로 매회 게스트가 그 동안 소통하고 싶었던 상대방에게 도시락을 전달함으로써 마음을 전하는 본격 소통 장려 프로그램이다. MC들은 게스트가 정성스럽게 만든 도시락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박명수, 전현무, 황교익, 지일주 등이 출연한다.
상연은 이 같은 막강 MC군단의 막내이자 유일한 아이돌 멤버로 합류, 프로그램 내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데뷔 3개월 차 12인조 '괴물신인' 더보이즈의 맏형 상연은 훈훈한 비주얼과 리더십, 잠재된 '예능포텐'을 겸비한 팀의 분위기 메이커. 더보이즈의 '엄마'로 통할 정도로 팀 내 든든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상연은 특유의 유쾌한 성격, 갓 데뷔한 신예의 풋풋한 패기를 바탕으로 차세대 '예능돌' 등극에 자신 있게 도전장을 내민다.
특히 상연은 지난해 방송된 더보이즈의 데뷔 리얼리티 '꽃미남 분식집'을 통해 오랜 숙소생활을 통해 연마한 수준급 요리실력을 공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우리가 남이가'가 음식을 주제로 하는 만큼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상연은 "훌륭한 제작진 분들과 평소 존경해 온 선배님들과 함께 '우리가 남이가'에 합류하게 된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며 "더보이즈 멤버를 대표해 첫 예능 출연에 나서는 만큼 긴장도 많이 된다. 시청자 분들께 기분 좋은 웃음 전달 드릴 수 있는 상연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우리가 남이가'는 26일 오후 8시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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