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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악플러와 전면전 선포 "그동안 안한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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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 악플러들 강력 처벌 조치"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악플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YG 양현석 대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G 법무팀에게 특별 지시하여 전문 변호사들을 선임, 증거자료들을 수집하여 고질적인 악플러들을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팬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양현석에 처벌을 당부하자 이같은 답글을 단 것.

양현석은 이어 "그동안 못한 게 아니라 안 한 것 뿐. 한번 마음 먹으면 반드시 해야 하는 성격. 기다려 달라. 모든 YG 소속 아티스트 팬분들의 증거자료 추후 요청드리겠다”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는 빅뱅과 젝스키스,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와 배우 차승원, 이성경 등이 소속된 거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일찌감치 악플러들에 대응해왔던 다른 소속사들에 이어 YG까지 악플에 칼을 빼들면서 팬들이 반기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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