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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윤종훈은 살아있었다…수목극 1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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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수목극 1위 지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리턴'이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켜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 7, 8회 방송분은 태석(신성록)과 학범(봉태규)이 준희(윤종훈)를 차에 태운채로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면서 시작됐다.

날이 바뀌어 준희의 시신은 불에 탄 채로 발견되었고, 태석과 학범은 빨리 장례를 치러 모든 정황을 없애려고 했다. 하지만, 시신의 키에 의문을 가진 독고영은 DNA 검사를 해야한다고 주장하고는 학범이 입원한 병실을 찾아가 9년 전 김수현 사건 이야기를 꺼냈다.

그런가 하면 물에 빠지는 악몽을 꾼 자혜는 뭔가를 떠올리려 노력하지만 흐릿하기만 하자 괴로워하고 말았다. 이후 그녀는 준희의 사고현장에 들렀다가 의문의 배지를 발견하고는 사건에 새로운 인물이 개입되어 있음을 짐작하기도 했다.

마지막에 이르러 병실에 누워있는 준희의 모습이 발견되고, 특히 그를 경찰인 동배(김동영)가 물끄러미 바라보는 내용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이후 스토리 그리고 동배의 진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된 '리턴' 7, 8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으로 각각 12.7%, 16.4%를 기록했다. KBS2 '흑기사'는 8.6%에 그쳤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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