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김명민이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에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네이버 V앱 무비토크 라이브 방송에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 감독 김석윤, 제작 청년필름㈜) 개봉을 앞둔 배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이 출연했다.
지난 2011년 개봉작 1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2015년 개봉한 2편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등이 흥행에 성공, '조선명탐정'은 우리나라 영화 인기 시리즈물로 자리잡았다. 3편뿐 아니라 앞서 두 편 모두 설 연휴 시즌에 관객을 만났다.
전편에 모두 출연한 김명민은 "설날 때마다 관객에게 '조선명탐정'을 보여줘야 할 것 같은 책임감이 생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화 촬영을 할 때마다 치유 받는 느낌이다. 감독님에게 전화를 하면 '빨리 와'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배우들이 현장에서 느낀 게 영화로 나올 수밖에 없다. 그건 속일 수 없다"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4편 제작 가능성에 대해선 "관객 여러분 손에 달렸다"고 웃었다.
한편 '조선명탐정3'는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 기억을 읽은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 분)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 오는 2월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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