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보아가 마이클잭슨의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 원작자 사이다 가렛과 만났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는 "'스테이션(STATION)'시즌2의 41번째 주인공은 'Man in the Mirror'의 원작자인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사이다 가렛(Siedah Garrett)과 아시아 대표 뮤지션 보아(BoA)로, 두 사람이 함께 부른 'Man in the Mirror(LIVE)'가 오는 16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 및 아이튠즈, 애플뮤직, 구글뮤직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동시 공개된다"고 알렸다.
이번 'STATION'은 1988년 1월 16일 발매된 싱글 'Man in the Mirror'의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사이다 가렛과 보아의 듀엣 하모니가 성사됐다. 또 전설적인 R&B 재즈 펑크 그룹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의 멤버 마이론 맥킨리(Myron McKinley)가 편곡을 맡아 특급 글로벌 콜라보레이션을 선사한다.
'Man in the Mirror'는 마이클 잭슨 3집 'Bad'에 수록된 히트곡으로,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부터 변해야 한다는 내용의 가사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음원 공개에 앞서 15일 오후 6시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Man in the Mirror(LIV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사이다 가렛은 퀸시 존스, 마돈나, 브랜드 뉴 헤비스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함은 물론, 영화 '드림걸' OST 'Love You I Do'로 제 50회 그래미 어워즈 'Best Song Written for a Motion Picture, Television or Visual Media' 부문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Man in the Mirror'를 작사 및 공동 작곡하고, 'I Just Can’t Stop Loving You'를 듀엣으로 선보이는 등 마이클 잭슨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스테이션' 참여가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보아는 해외 진출 성공의 아이콘으로 아시아에서 맹활약,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배우, MC 등 각종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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