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이 주의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축구 해설가인 가스 크룩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포함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 주의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14일 에버턴과 23라운드에 출전해 환상적인 골과 함께 도움까지 기록, 팀의 4-0 완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 골로 홈 5경기 연속골이라는 진기록까지 달성했다. 토트넘서 홈 5경기 연속골을 달성한 선수는 2004년 저메인 데포가 마지막이었다.
손흥민 이외에도 23라운드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맨체스터 시티를 4-3으로 격파한 리버풀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사디오 마네, 알렉스-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등 골을 기록한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허더즈필드 타운을 4-1로 맹폭한 웨스트햄에서도 마크로 아르나우토비치와 마누엘 란시니가 선정됐다.
BBC 뿐만 아니라 미국 ESPN에서도 그는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팀 동료인 해리 케인과 더불어 스리톱의 일각으로 뽑혔다. ESPN은 '충격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에버턴에서 탁월한 성적을 보여줬다. 환상적'이라면서 손흥민의 성적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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