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한자 한자 눌러쓴 자필 자기소개서를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취업준비생으로 변신해 취업전쟁에 뛰어든 모습이 공개된다. 멤버들이 실제 기업의 면접시험에 도전한 가운데 유재석이 면접 시험을 앞두고 밤을 새워 자기 소개서를 직접 준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 유재석이 면접관들 앞에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를 외치며 자신감을 뿜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러한 그의 자신감의 이유는 바로 면접시험 전 꼼꼼히 준비한 남다른 노력이 있었기 때문.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은 면접시험을 앞두고 각자의 스타일로 면접준비에 열중했는데, 특히 유재석은 자필로 자신만의 '면접노트'를 만들어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그는 면접시험 당일에도 노트를 들고 나타났고, 절대 손에서 놓지 않았다는 전언.
노트를 빼곡하게 채운 유재석의 깨알 같은 글씨들과 썼다 지우기를 반복한 고심의 흔적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그의 자기소개서 안에는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이번 '면접의 신' 방송을 통해 베테랑 면접관들의 촌철살인 면접 평가도 공개될 예정이라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용한 꿀팁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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