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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폭주썰매는 곽동현 "모창 가수 이미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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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복면가왕'의 '폭주썰매'는 로커 곽동현이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66대 가왕 '레드마우스'에 맞서는 4인 복면가수들의 2, 3라운드 경연과 복면가왕 결정무대가 그려졌다.

67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는 '레드마우스'와 '폭주썰매'의 대결이 펼쳐졌다. '레드마우스'는 그룹 시나위의 곡 '겨울비'를 불렀다. 그는 가왕다운 면모를 보였다. 내공이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 판정단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대결 결과 28 대 71로 '레드마우스'가 3연승에 성공, 67대 가왕이 됐다. 그는 "너무 놀랍다. 겸손하게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드마우스'에 패배해 복면을 벗은 '폭주썰매'는 가수 원킬로 활동한 곽동현이었다. 그는 "모창 가수 이미지가 많다. 그걸 떨쳐버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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