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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남편 왕진진 관련 의혹 직접 해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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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불편한 심경 토로…기자회견 여나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가명, 전준주) 씨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낸시랭이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낸시랭은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왕진진 씨의 각종 논란과 관련 "사실이 아니다.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진실을 밝힐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8일에는 자신의 SNS에 '낸시랭 왕진진 회장 결혼 충고는 필요 없다'는 제목의 칼럼 링크를 공유하며 불편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앞서 낸시랭은 지난 27일 SNS를 통해 "우리의 사랑 행복 이 길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축복된 나날이 계속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며 왕진진 씨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서울 용산구청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이에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 씨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고, 과거 이력과 각종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일부 매체는 특수강도강간혐의로 교도소에 12년 복역한 전력이 있으며 현재 횡령 및 사기 혐의 피의자라고 보도를 했다. 사실혼 관계의 전처가 존재하며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다는 무성한 소문도 쏟아지고 있다.

낸시랭이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논란에 반박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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