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백종원이 직접 장사에 투입됐다.
29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광주 편에서는 도전자들의 공식적인 첫 장사 현장이 공개된다. 다섯 단계의 미션을 통해 선발된 최종 7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첫 장사를 시작하는 것.
최근 진행된 광주 그랜드오픈 녹화에는 서울 강남, 수원, 부산의 그랜드 오픈 현장과는 다른 이색 풍경이 펼쳐졌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반항아'로 화제가 된 플랜에프의 푸드트럭에 백종원이 돌발 투입되어 방문한 손님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음식 맛에 부족함을 느낀 백종원이 플랜에프의 음식을 즉석에서 손봐주러 온 것인데, 덕분에 플랜에프팀은 손님들에게 제대로 업그레이드된 음식을 선보일 수 있었다.
의외의 상황만큼이나 의외의 모습을 보인 도전자들도 많았다. 위풍당당함을 매력으로 밀고 나갔던 한끼가 실제 장사를 경험한 후 "손님이 무섭다"고 말하며 기가 죽었고, 앗싸라비아 역시 첫 장사 후 감정이 북받힌 듯 돌연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고, 후속으로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내년 1월 5일 밤 11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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