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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한번도 본 적 없는 7개 지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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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영화 최초로 사후 세계 그렸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신과함께' 7개 지옥 스틸이 공개됐다.

2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신과함께-죄와벌'(이하 '신과함께', 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 속 7개 지옥의 비주얼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를 본 관객은 한번도 본 적 없던 저승세계를 구현해낸 영화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망자가 반드시 지나야 하는 살인지옥, 나태지옥, 거짓지옥, 불의지옥, 배신지옥, 폭력지옥, 천륜지옥 등 7개의 지옥은 각각 불, 물, 철, 얼음, 거울, 중력, 모래의 자연 물성을 차용, 대자연의 압도적인 풍광을 더해 완성됐다.

제작진은 누구도 가본 적 없는 저승의 모습을 관객에게 가장 익숙한 자연의 물성으로 구현해 현실과 크게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시각화하는 데 오랜 시간동안 공을 들였다. 스태프들은 열정으로 우리나라 영화 최초로 사후 세계를 그려낸 것.

스크린에 끝없이 펼쳐지는 장대한 지옥이 마치 실제 저승 세계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하며 영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지옥 재판을 받는 것 같은 생동감까지 선사한다. 전에 본 적 없던 광활하고 웅장한 저승 풍경은 관객이 신선한 체험을 하게 만든다.

한편 '신과함께'는 지난 20일 개봉해 이날 520만 관객을 돌파,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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