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새해 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16일 배지현 아나운서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2018년 1월5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장소는 신라호텔이 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합심하여 차근히 결혼을 진행하고 있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 지인들과 한 자리에 모여 부부가 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기 바란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의 열애사실은 지난 9월 알려졌다. 이후 소속사는 "두 사람은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라며 2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배지현 아나운서는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MBC스포츠 플러스 등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했으며, 2013년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 진출했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지현 아나운서 소속사 코엔스타즈 입니다.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2018년 1월 5일(금)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신라호텔이 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합심하여 차근히 결혼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 지인들과 한 자리에 모여 부부가 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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