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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호가 남한으로 넘어왔다"…'강철비', 12종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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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 위기+배우들 불꽃 튀는 연기 담았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강철비'의 메인 포스터 2종과 1차 보도스틸이 전격 공개됐다.

16일 오전 배급사 NEW는 '강철비'(감독 양우석, 제작 모팩앤알프레드)에서 펼쳐질 핵전쟁 위기와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접전을 확인할 수 있는 메인 포스터 2종과 1차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강철비'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북한의 권력 1호와 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 분)가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일촉즉발 한반도 최대 위기를 그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철비'는 양우석 감독의 예지력과 통찰력으로 완성된 한국영화 사상 최초의 핵전쟁 시나리오를 스크린에 펼쳐낼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강철비' 메인 포스터 2종과 1차 보도스틸에선 우리나라 영화 최초 스크린에 그려질 남북 핵전쟁 시나리오부터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와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의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대립하고 있는 곽철우와 엄철우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둘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더불어 '전쟁, 우리가 막는다'라는 카피는 영화 속에서 전쟁을 막을 두 철우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긴박한 표정의 엄철우와 애절한 표정의 곽철우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 역시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와 함께 '북한 쿠데타 발생','북한 1호가 남한으로 넘어왔다'라는 카피는 영화 속 일촉즉발 상황을 담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강철비' 1차 보도스틸 12종은 남북 관계의 일촉즉발 상황을 그린 거대한 이야기의 시작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스틸레인 미사일이 떨어져 초토화 된 개성공단의 엄철우와 심각한 표정으로 북한 내 발생한 쿠데타를 보고 중인 곽철우의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운명처럼 맞닥뜨린 두 사람이 견제 끝에 손을 잡게 되는 과정을 공개된 스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강력한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는 엄철우·곽철우 스틸에 이어 막강한 조연 배우들의 열연 또한 펼쳐진다. 더불어 북한 정찰총국장 리태한 역의 김갑수, 북한 암살요원 최명록 역의 조우진, 현직 대통령 이의성 역의 김의성, 차기 대통령 김경영 역의 이경영까지 각 캐릭터들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의 연기 아우라를 느낄 수 있다.

한편 '강철비'는 오는 12월20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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