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BC 파업으로 예능이 멈춰선 가운데 신상 예능 '겁 없는 녀석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11일 MBC의 격투 서바이벌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이 첫방송 된다.
'무한도전' 등 MBC 예능프로그램이 결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선보이는 예능인 데다 심야시간대 편성 등 불안한 요소도 갖고 있다. 종합격투기 스포츠를 소재로 한 '겁 없는 녀석들'은 새로운 예능 장르를 개척할 수 있을까.
'겁 없는 녀석들'은 모델 한혜진이 진행을 맡고 개그맨 정준하, 슈퍼주니어 이특, 로드FC 대표 정문홍, 개그맨 윤형빈,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꽃미남 파이터 권민석, 중국 MMA스타 아오르꺼러가 멘토로 낙점됐다.
정준하, 윤형빈, 아오르꺼러 팀은 대한민국 대표 헤비급 연예인 정준하와 160kg의 거구 '쿵푸 팬더' 아오르꺼러의 귀여움 가득(?)한 케미가 관전 포인트. 반면 훈훈한 꽃미남 외모로 '겁 없는 녀석들'의 비주얼을 맡고 있는 이특, 권민석 팀은 끊임없는 수다 삼매경으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다. 정문홍, 권아솔 팀은 아시아 최고 MMA 단체의 수장과 현 챔피언 팀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거침없고 파격적인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긴장감을 더했다.
'겁 없는 녀석들'의 MC를 맡은 톱모델 한혜진은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격투기 마니아 뿐만 아니라 훈훈한 매력의 출연자들로 여심도 잡겠다는 야심찬 포부도 내세웠다. 등장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 명품 몸매 도전자들은 물론, 외모와 스펙까지 모두 갖춘 명문대 출신의 엄친아 파이터, 8등신 모델 파이터 등 훈남 도전자들의 여심 저격이 예고됐다. 또한 여리여리한 외모와는 다르게 프로파이터 못지않은 수준급 실력으로 멘토들을 놀라게 한 걸크러쉬 여성 도전자들도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일반인 도전자들도 관전 포인트다. 10대 도전자부터 47세 최고령 도전자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참가했다.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인정한 145kg의 헤비급 보컬 트레이너와 정준하를 눈물짓게 한 10대 효자 파이터 그리고 남성 도전자들 사이에서 돋보이는 여성 도전자들의 활약이 펼쳐진다.
'겁 없는 녀석들'은 11일 밤 12시 3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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