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1박2일'이 영원한 '구탱이형' 故김주혁 추모방송을 선보인다.
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故 김주혁 스페셜 편으로 꾸며진다. 이같은 소식은 KBS 방송 자막안내로 알려졌다.
故김주혁은 지난 2013년 12월 '1박2일'에 합류해 2015년 12월 하차할 때까지 2년여의 시간을 '1박2일'과 함께 했다. 그간 연기자로만 인식됐던 故김주혁은 이 방송을 통해 '구탱이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때론 인간적이고, 때론 허술한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1박2일' 하차 이후 연기활동에 전념해왔지만 '1박2일'에 대한 애정은 여전했다. 그러한 마음은 각종 인터뷰에서 드러났다.
한편, 故김주혁은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연예계는 비통해 했고, 2년간 동고동락했던 '1박2일' 멤버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1박2일' 제작진과 출연진들은 故김주혁의 빈소를 찾아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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