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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주혁 측 "평소 건강 이상 無"…팬 분향소 마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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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조문 시작돼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고(故) 김주혁의 소속사가 고인에게 건강 이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3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김석준 상무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 故 김주혁의 평소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또 팬들을 위한 분향소도 준비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사고 당일 김주혁은 자택에서 피부과 병원으로 가던 중이었다. 김석준 상무는 "고인이 지병을 앓거나 약을 복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무척 건강한 친구였다. 술은 거의 못했으며 담배도 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김주혁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부검의로부터 직접 사인이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 손상'이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심근경색일 가능성은 낮다는 소견인 가운데 정밀검사 등은 일주일 가량 소요된다.

김주혁의 빈소는 이날 아산병원에 마련된 가운데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시작됐다. 고인의 형이 상주로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연인 이유영도 빈소에 머물고 있는 알려졌다. 소속사는 시민과 팬들을 위한 분향소 마련도 준비 중에 있다.

이날 소속사는 "나무엑터스는 고인의 따뜻하고 올곧은 인품과 열정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부디 세상을 떠난 고인과 깊은 슬픔에 잠긴 유족들을 헤아려 주시고 생전 아름다운 행보를 걸어온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김주혁은 사고 직후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에 진행되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마련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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