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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밤' 강하늘, 영상 통해 깜짝 인사 "개봉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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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군 복무 중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강하늘이 '기억의 밤' 행사에서 깜짝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30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미디어메이커)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과 배우 김무열이 참석했다.

영화는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군에 입대한 강하늘은 이날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직접 만나뵙지 못해 아쉽다"며 "영상으로나마 인사를 드린다"고 알렸다.

극 중 동생 진석 역으로 열연한 강하늘은 "개봉을 앞둔 것이 실감나면서 가슴이 두근두근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연출자로 오랜만에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장항준 감독은 "극장용 영화가 정말 오랜만이라 떨린다. 26세 시나리오 작가 일을 해 20년이 넘었다. 돌아오고 싶었는데 여의치 않았다"고 알렸다.

'기억의 밤'은 오는 11월29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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