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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딸 하루, 하루 종일 트와이스 노래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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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정규 9집 앨범 발표, 음원차트 올킬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딸 하루의 근황을 전했다.

에픽하이는 24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정규 9집 앨범 '위브 던 섬싱 원더풀(WE'VE DONE SOMETHING WONDERFUL)' 발매 간담회를 개최했다. 타블로는 딸 하루의 근황에 대해 "하루가 트와이스 팬이다. 트와이스 노래를 하루 종일 듣는다"고 밝혔다.

이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로 하루와 대외적인 활동을 안 하기로 했기 때문에 많이 근황을 물어보는 것 같다"며 "예전처럼 활동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다. 잘 크고 있고 키도 많이 컸다. 씩씩하고 밝게 잘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픽하이의 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빈차', '연애소설' 외에도 '난 사람이 제일 무서워', '노땡큐', '히어 컴 더 리그렛츠'(HERE COME THE REGRETS), '상실의 순기능', '블리드'(BLEED), 'TAPE 2002年 7月 28日', '어른 즈음에', '개화(開花)', '문배동 단골집' 11곡이 수록됐다.

'연애소설'은 이별 후 지우고 싶은 기억들을 '소중한 명장면'이라고 이야기하며, 잊지 못하는 추억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리스너들의 공감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멜론, 지니, 벅스, 엠넷 등 총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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