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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 "'프듀' 동기 워너원, 선배님이다…가요계 위계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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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미니앨범 '판타지'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그룹 JBJ가 '프로듀스101 시즌2' 동기 워너원을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JBJ(노태현, 켄타, 김상균, 김용국, 권현빈, 김동한)이 18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JBJ는 "워너원은 선배님이다. 가요계 위계질서가 있기 때문에 제가 선배라고 부르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저희 워너원 선배님과 레인즈 선배님들과 '프듀2' 출연한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게 됐는데 선의의 경쟁을 한다는 말 자체도 감사드린다"며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단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JBJ의 데뷔는 특별하다.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톱11에 들지 못해 워너원으로 데뷔하지 못했지만 팬들의 성원 속에 꿈을 이뤘기 때문이다. 멤버들은 물론이고 팬들의 염원이 현실이 된 것. JBJ는 '정(J)말 바(B)람직한 조(J)합'이라는 의미다.

타이틀곡 '판타지'는 꿈의 존재가 현실로 나타나는 내용을 담은 가사와 웅장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JBJ는 '댄시 섹시' 매력을 곡에 담았다. 5번의 재녹음과 여러 번의 수정 끝에 탄생한 곡으로 JBJ 멤버들의 섬세한 노력이 깃들어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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