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신개념 출근룩을 선보였다.
16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제작 아이윌미디어)은 마이듬(정려원 분)이 선글래스를 끼고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 회의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공개된 사진 속 이듬은 단정한 정장 차림에 선글래스를 더해 눈길을 끈다. 당장이라도 휴가를 떠날 것처럼 새까만 선글래스를 쓰고 당당히 여아부 회의에 참석한 것.
이듬의 신개념 출근룩에 여아부 식구들은 경악한 모습이다. 특히 민지숙(김여진 분)은 이듬을 향해 레이저 눈빛을 마구 발산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고, 다른 여아부 식구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상황.
진욱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고, 손미영 계장(김재화 분)은 자신의 입을 틀어막으며 놀란 가슴을 가라앉히고 있다. 또한 이듬의 반대편에 앉은 장은정 검사(전익령 분), 서유리 검사(최리 분), 구석찬 계장(윤경호 분)도 이듬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선글래스를 낀 당사자만 당당한 묘한(?) 분위기에서, 여아부 회의가 제대로 진행됐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마녀의 법정' 측은 "이듬이 선글래스를 끼고 여아부 회의에 등장한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며 "방송을 보시면 분명 예측불허 매력의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에게 푹 빠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녀의 활약을 놓치지 말고 꼭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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