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10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 티켓을 일반팬을 대상으로 오픈했다.
이날 경기는 의미가 크다, 올 시즌 최종전이기도 하고 이승엽의 현역 선수 생활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이다. 해당 경기 입장권은 26일 오전 11시부터 일반팬을 대상으로 예매를 시작했고 5분 만에 매진됐다.
'이승엽 은퇴 경기'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블루회원을 대상으로 등급별로 시차를 두고 판매를 시작했다. 25일까지 블루회원에게 약 1만5천석이 판매됐다. 일반팬을 대상으로는 약 9천석이 배정됐는데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 구단은 지난 1995년 KBO리그에 데뷔한 뒤 일본프로야구를 포함해 23년 동안 프로선수로 활약한 이승엽과 아름답고 뜻 깊은 작별인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이승엽은 올 시즌 26일 기준으로 132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7리(462타수 128안타) 22홈런 8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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