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엠넷 음악 예능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이하 '더 마스터')이 11월 중순 첫 방송된다.
'더 마스터'는 윤도현이 사회를 보고 가수 최백호와 이승환이 출연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엠넷은 25일 "'더 마스터'를 11월 중순 편성했다"고 밝히며 "가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한 데 모여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 마스터'는 클래식, 국악, 재즈, 뮤지컬, 대중가요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최고의 공연을 펼쳐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매 주 하나의 주제를 두고 장르별로 무대를 구성, 현장에 모인 '마스터 감상단'이 그 날의 가장 감동적인 무대를 선정한다. 선호 장르나 음악인이 아닌, 음악 그 자체의 울림이 기준이 된다. 장르가 공존하는 '더 넓고, 더 깊은 음악'의 세계를 만든다는 취지다.
연출을 맡은 여지나 PD는 "익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이유로 오히려 한정된 장르의 음악만을 소비하고 있다. 각자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무대를 통해 여러 장르의 음악이 대중 앞에 공존하는 모습을 그리며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마스터'를 계기로 낯선 장르에 대한 호기심과 가슴 뛰는 즐거움을 느끼며 음악의 경험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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