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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다저스 감독 "류현진, 오늘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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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이닝 무실점 투구…다저스는 워싱턴에게 역전패 4연승 마감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6승 달성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 C.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등판했다.

그는 이날 4.2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교체된 것은 아니지만 마운드에 있는 동안 만큼은 워싱턴 타선을 잘 막았다.

하지만 다저스는 이날 워싱턴에 1-7로 역전패했다. 최근 4연승 상승세기 한 풀 꺾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도 류현진의 워싱턴전 투구 내용을 비중있게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MLB 닷컴과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오늘 승패 결과를 떠나 경기 내내 잘 던졌다"며 "5회말 워싱턴 공격이 류현진에게 문제가 됐다. 상대 선발 투수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타석에서 흔들렸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당시 스트라스버그와 12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고 결국 볼넷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소속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5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로버츠 감독은 "스트라스버그 타석 전까지는 류현진은 훌룡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까지 후반기 들어 9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2승 1패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선발 경쟁자로 꼽히고 있는 동료 투수들과 비교해 후반기 기록은 좋은 편이다. 리치 힐은 5승 4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하고 있다. 마에다 겐타는 5승 2패 평균자책점 3.93, 알렉스 우드도 5승 3패 평균자책점 4.07이다. 류현진은 승수에서 세 투수에게 모자라지만 평균자책점은 훨씬 낫다.

류현진의 다음 선발 등판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로테이션상으로는 오는 2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또는 그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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