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남성 3인조 보컬그룹 맨스에비뉴가 더 브라더스로 팀명을 바꾸고 새 멤버를 영입했다.
15일 소속사 풍엔터테인먼트는 "기존 남성 보컬그룹으로 활동했던 맨스에비뉴가 더브라더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알렸다. 더브라더스는 기존 멤버인 김태현, 최웅열과 함께 새로운 멤버이자 막내인 정은성이 합류했다.
더 브라더스라는 새로운 팀명은 멤버들이 아닌 가수 나얼이 가볍게 제안한 아이디어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얼은 새로운 멤버인 정은성의 대학 스승으로, 새로운 팀명을 고민 중이던 정은성의 이야기를 들은 후 '더 브라더스'라는 이름을 제안했고, 정식 팀명으로 정해졌다.
새롭게 합류한 멤버인 정은성은 나사렛대학교에서 보컬을 전공한 실력파 보컬로 같은 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가수 나얼의 제자다. 더 브라더스 활동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정은성은 나얼과 가수 선후배 관계로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
소속사는 "정은성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함께 작사 및 작곡에도 능숙해 기존 멤버들과 함께 보다 진솔하고 깊은 감정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당부해
더 브라더스의 세 멤버는 모두 작사, 작곡 뿐만 아니라 코러스, 프로듀싱 등에 능한 싱어송 라이터로 알려져 있다. 세 멤버가 상의를 통해 곡에 필요한 부분을 직접 만들거나 프로듀싱해 곡의 진솔함과 깊이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더 브라더스는 현재 음반 발매를 목표로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