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투수 진해수를 칭찬했다.
양상문 감독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진해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진해수가 작년 후반부터 뭐 겁없이 던지고 있다. 그런 부분이 장점"이라면서 "제구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그게 잘 잡혔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어느 부분이 좋아졌다기 보다는 전부 다 좋아졌다. 하체나 멘탈 그리고 투구매카니즘에서도 변화가 있었다"고 진해수의 호투 비결을 꼽았다.
진해수는 올 시즌 69경기에 나서 3승3패 1세이브 22홀드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하고 있다. 승수, 홀드 모두 커리어 통틀어 가장 좋은 기록이다. 평균자책점도 이를 유지할 경우 커리어 처음으로 3점대를 기록하게 된다.
특히 9월 들어 거의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치며 5강 다툼에 큰 힘이 되고 있다. 5경기에 나서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1.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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