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kt 위즈 외야수 유한준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유한준은 8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유한준은 팀이 1-1로 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섰다. 두산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의 초구 141㎞짜리 직구를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의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7회초 kt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유한준의 홈런에 힘입어 kt가 2-1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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