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청년경찰'이 관객들의 속편 요청을 받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청년경찰'(김주환 감독, 무비락 제작)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
'청년경찰'은 24일 오전 누적 관객수 422만9천674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 올 여름 흥행 복병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개봉 이후 9점이 넘는 실관람객 평점과 높은 CGV 골든에그지수를 유지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이는 기준(박서준 분)과 희열(강하늘 분)이 선사하는 유쾌한 콤비 케미는 물론, 시원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액션까지 더해져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뜨거운 흥행 열기와 함께 속편 제작을 원하는 관객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청년경찰'에서 메가폰을 잡은 김주환 감독은 "당연히 너무나 하고 싶다. 배우들도 기대하는 것 같다. 배우, 스태프들과 호흡이 정말 좋았기 때문에 속편이 만들어진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박서준은 "마음만 가지고 되는 건 아니지만 속편이 제작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강하늘 역시 "지금 이 배우들, 스태프들 함께 간다면 촬영하고 싶다"고 답해 속편 제작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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