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스타일링 큰 변화…그만큼의 각오 담아"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걸그룹 다이아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다이아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제너레이션(Love Generation)'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헤어스타일 의상 등 크게 변화를 줬다. 그만큼 각오를 담은 앨범"이라고 밝혔다.

다이아는 스쿨룩을 입고 무대에 올랐고 제니와 예빈은 짧은 머리로 변화를 줬다. 제니는 "걸그룹이 숏컷을 하기 쉽지 않았다. 그래도 사춘기 소녀들 콘셉트이다보니 귀여운 말괄량이를 조금 더 잘 표현하기 위해 각오했다"고 전했다.

예빈은 "제니 언니가 러블리하고 귀여운 숏컷이라면, 저는 조금 더 보이쉬한 모습을 나타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다이아는 이번 미니앨범에 설렘을 담은 감성적인 댄스곡부터 캔디팝, 트로피컬 하우스 스타일의 곡까지 다양한 음악을 담았다. 타이틀곡 '듣고 싶어'는 다이아만의 여성스럽고 파워풀한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댄스 팝 곡이다.

다이아는 "타이틀곡 '듣고 싶어'는 중독성 있는 곡으로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는 곡이다. 자꾸만 마음을 확인하고 싶고, 듣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담은 곡"이라며 "다이아의 파워풀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다"고 했다.

다이아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하며 2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