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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tvN '부암동 복수자들'로 컴백…10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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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딸 김정혜 역 맡아…남편 배신에 사이다 복수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이요원이 tvN '부암동 복수자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6일 이요원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이요원이 tvN '복수자들'의 메인 여주인공 정혜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연출 권석장)은 인기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사적인 복수를 위해 만난 복자클럽 4인방이 공적인 정의 실현으로 향해가는 과정에서 다함께 소통하고 치유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간다.

이요원은 극 중 온실 속 화초처럼 살아온 재벌가의 딸이자 배신감을 안긴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복자클럽'의 결성을 주도하는 김정혜 역을 맡았다. 직설적인 화법에 차갑고 도도해 보이지만 천진하고 귀여운 매력을 갖춘 다채로운 연기로 극을 흥미롭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요원은 드라마 '마의', '49일'. '선덕여왕', '외과의사 봉달희', '황금의 제국', '욱씨남정기' 등 다양한 작품의 주연을 맡아 청초하면서도 도회적인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올해 초 종영한 MBC '불야성'에서 냉철한 사업가 서이경 역으로 분해 '걸크러쉬' 매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 동안 방송계와 영화계로부터 제안 받은 여러 작품들을 놓고 차기작을 고심 중이던 이요원이 '부암동 복수자들'로 tvN에 첫 출연하면서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tvN '부암동 복수자들'은 10월 방영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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