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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해외 12개국 개봉…"박서준-강하늘 호흡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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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북미 개봉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청년경찰'이 해외 12개국 개봉을 확정했다.

16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제작 (주)무비락)은 북미를 포함한 해외 12개국에서 개봉한다. 오는 24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25일 북미, 31일 호주, 뉴질랜드, 홍콩, 그리고 9월 초 영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개봉을 확정한 데 이어 일본, 대만, 필리핀, 베트남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청년경찰'에 해외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대세 배우 박서준, 강하늘의 콤비 케미와 청춘들이 발산하는 젊고 유쾌한 매력, 그리고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웃음이 현지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배급사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북미 영국, 호주 배급을 맡은 JBG픽처스 관계자는 "코믹과 액션을 넘나드는 두 주연배우의 조합이 매력적이며, 젊은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이야기에 끌렸다. 충분히 영어권 국가의 관객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소재와 스토리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홍콩 배급사 델타맥(Deltamac) 관계자 또한 "해외에서도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박서준과 강하늘의 케미가 매우 기대된다. 유쾌하고 신선한 장르로 한국뿐 아니라 현지 전 연령층의 관객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알렸다.

이에 더해, 베트남의 영화배급 관계자는 "장르적으로 차별화된 매력이 돋보이는 '청년경찰'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한 이야기이며 박서준, 강하늘의 케미가 특히 기대된다"며 "단순한 재미를 넘어 사회적 이슈 또한 무게감 있게 다뤄 단순 오락영화 이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다. 지난 9일 개봉해 흥행 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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