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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6일 만에 500만 관객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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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군함도', 3위는 '슈퍼배드3', 4위는 '덩케르크'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6일 만에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제작 더 램프(주))는 일일 관객수 56만2천690명, 누적 관객수 492만3천97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택시운전사'는 지난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 분)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5일째인 지난 6일에는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는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말 600만 관객을 돌파한 '군함도'는 일일 관객수 9만8천736명, 누적 관객수 617만5천532명을 동원했다.

3위는 '슈퍼배드3'로 일일 관객수 7만5천126명, 누적 관객수 269만1천488명을 동원했다. 지난 7월 26일 개봉한 '슈퍼배드3'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3위권 내를 유지하며 실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는 4위를 기록, 일일 관객수 2만7천286명, 누적 관객수 262만1천133명을 동원했다. 5위는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로 일일 관객수 2만4천921명, 누적 관객수 33만6천853명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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