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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더 화려하게 돌아왔다…2차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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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7일 국내 개봉 예정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킹스맨2'의 새로운 인물들과 색다른 액션이 공개됐다.

26일 오전 배급을 맡은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 감독 매튜 본,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2차 예고편은 새로운 악당 포피(줄리안 무어 분)의 음모와 에그시(태런 에저튼 분)가 처한 위기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이뤄진 영국 스파이 킹스맨과 미국 스파이 스테이츠맨의 만남을 그렸다.

눈을 뗄 수 없는 자동차 추격 장면과 "킹스맨에게 작별 인사하세요"라는 포피의 대사와 함께 일어난 킹스맨 본부 폭파, 총과 우산을 사용하는 영국 킹스맨과 올가미를 다루는 스테이츠맨의 액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킹스맨'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혁신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의 정점.

스테이츠맨을 처음 만난 에그시의 도발과 이에 개의치 않는 스테이츠맨의 태도가 웃음을 자아내며 이들이 펼칠 동맹과 갈등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또 스테이츠맨 소속 에이전트 위스키(페드로 파스칼 분)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가장 유명한 대사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를 말하고 해리 하트(콜린 퍼스 분)가 "무슨 뜻인지 알지?"라고 답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킹스맨2'는 최고의 스파이로 거듭난 에그시와 살아 돌아온 해리 하트의 부활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이번 영화에서는 줄리안 무어가 상상을 초월하는 악당 포피로 등장하며 미국 스테이츠맨 요원 에이전트 진저(할리 베리 분), 데킬라(채닝 테이텀 분), 샴페인(브리지스 분) 역시 시선을 모은다. 또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지휘했던 매튜 본이 최초로 연출하는 속편으로도 관심이 집중된다.

'킹스맨2'는 오는 9월 2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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