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안재현이 결혼 이후 로맨스 물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안재현은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제작 imtv)에서 '어른남자'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너이자 메인셰프 차민준 역을 맡았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다시 만난 세계' 제작발표회에서 안재현은 "드라마를 하게 됐다고 하니 그분(구혜선)이 이연희 씨와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다고 하더라. 괜찮은 친구라고 했다"라며 "또 네사람이 함께 있을 때 그림이 예쁠 것 같다, 보고 싶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응원해주는 사람이 곁에 있으니 더 신나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재현은 2016년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들' 이후 1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그간 tvN '신혼일기'와 '신서유기' 등 예능에서 활약했던 안재현의 연기 컴백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년 반동안 예능을 주로 했다. 작가님 역시 예능 속 내 모습을 투영시켜 쓴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 실제로 나와 캐릭터의 싱크로율이 높은 편이다. 예능으로 나를 알게 된 분들은 드라마를 통해서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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