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LG 트윈스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나설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LG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SK의 경기에 출전할 선발투수를 차우찬에서 임찬규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오후 LG는 차우찬의 엔트리 말소를 결정했다.차우찬은 지난달 27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왼쪽 팔꿈치에 타구를 맞아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LG는 "휴식 차원에서 올스타 휴식기에 맞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차우찬 대신 올라오는 임찬규는 올 시즌 4승 4패 평균자책점 2.96으로 선발진의 한 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SK에 강세를 보였다. 그는 올 시즌 SK를 상대로 두 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0.68로 호투했다. 임찬규가 상대한 모든 구단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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