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지혜는 10일 자신의 SNS에 "축하해 주셔서 고맙다"라며 올 가을께 결혼한다고 알렸다.
이지혜는 경부고속도로 사고를 언급하며 "누군가에겐 젤 아픈 날 누군가에겐 젤 기쁜 날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상황들이 있다는 걸 알기에 늘 조심스럽다"라며 "겸손하게 살고 싶기에 굳이 저의 결혼까지 알려야 할까 라는 고민도 했지만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과 관심으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알리는 것도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지혜는 "예비신랑은 평범한 사람이고 보도처럼 회계사는 아니다. 아직 상견례도 진행이 안되어 있다. 교회에서 만난 건 아니고 제가 교회를 다니기때문에 종교가 없음에도 함께 해주는 마음이 훈남인 사람이다"라고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나이가 있어서 서두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낙엽이 시작 될 때쯤 시집을 가려고 한다. 잘 준비하고 잘 결혼해서 열심히 살겠다. 고맙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지혜가 회계사인 예비신랑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어 이지혜가 예비신랑과 교회에서 만나 함께 사랑을 키워왔으며, 8월 혹은 10월에 날짜를 잡아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1998년 그룹 샵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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