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좌익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6회 도중 교체됐다. 타율은 2할5푼8리(종전 0.264)로 떨어졌다.
스타트가 좋지 못했다. 김현수는 2-2 동점 상황이던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섰다. 상대는 우완 선발 조시 톰린. 그는 볼카운트 2-2에서 톰린의 속구에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2-5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5-5 동점이던 6회말 세 번째 타석을 준비했지만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를 대신해 대타 조이 리카드를 내보냈다. 결국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가지 못한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볼티모어는 5-5로 맞선 7회 1사 2루에서 애덤 존스의 결승 안타로 5-6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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