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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장문의 심경글 "복귀 하고 싶었다"…곽정은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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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씨 말 가려하세요. 언제 어디서 마주칠지 모르니"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최근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배우 장미인애가 또한번 장문의 심경글로 실시간 검색어 상위 순위를 장식했다. 특히 글 말미에 방송인 곽정은의 이름을 거론해 눈길을 끈다.

17일 밤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5년을 참아내고 이겨냈다. 하지만 이번 일은 저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다"고 운을 뗐다.

SNS에서 장미인애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무산된 복귀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매년 이렇게 저를 잊지않고 기사 써주시는 기자님들께 감사드린다. 하지만 아직 일하신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저를 모르시니 저를 더는 힘들게 하지 말아주십시오. 부탁드린다"라며 "제가 집에만 있던 공백이 5년인데 왜 자꾸 방송연예 뉴스부터 매체에 오르내리고 제가 어떻게 살아가면 될까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올해는 저도 복귀를 정말 하고 싶었다. 이번일로 또다시 저는 모든게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그보다 좋은 일들이 있겠죠.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거다"라며 "그리고 곽정은씨 말 가려하세요. 언제 어디서 저를 마주칠지 모르니"라고 경고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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