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벤이 자신의 데뷔곡을 재발매한다.
지난 2010년 3인조 여성 보컬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데뷔 7년 만에 자신의 데뷔곡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를 솔로 리메이크해 오는 11일 정오 발표한다.
데뷔곡 재발매는 가요계 숨은 명곡을 발굴하는 온라인 음악 예능 '어마어마한 라이브' 출연을 계기로 성사됐다. 이 프로그램의 2대 아티스트로 참여하는 벤은 빛을 보지 못한 자신의 데뷔곡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를 숨은 명곡으로 선정해 솔로 음원으로 새롭게 재녹음하기로 했다.
'어마어마한 라이브'는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인 멜론과 1theK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신개념 음악예능으로 기존에 발매되었음에도 아쉽게 빛을 보지 못한 아티스트들의 숨은 명곡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1대 아티스트 길구봉구의 숨은 명곡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를 실시간차트 톱 100위권 내 역주행시켰던 바 있다.
그 두 번째 숨은 명곡으로 낙점된 벤의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는 바이브 윤민수가 작사, 작곡한 애절한 발라드넘버로 가수 린이 한 차례 리메이크했을 만큼 음악 팬들의 입 소문을 탄 숨은 명곡이다.
솔로가수 벤의 이름을 걸고 발매 7년 만에 다시 한번 세상에 소개될 이 곡은 벤의 한층 성숙해진 보이스와 짙은 감성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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