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윤시윤이 '최고의 한방' 속 유현재는 그룹 듀스의 故 김성재를 모티프로 삼았다고 털어놨다.
30일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6월호가 공개한 화보에서 윤시윤은 청량하고 남성다운 매력을 표출했다.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 출연 중인 윤시윤은 내달 첫방송되는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 90년대 잘나가던 스타 유현재 역을 맡는다.
그는 "고(故) 김성재 씨를 모티프로 삼았다. 그분은 당대 멋쟁이들과 레벨이 달랐던 것 같다. 옷도 아주 세련되게 잘 입었다"라며 "원래도 좋아하던 가수였는데, 연기하면서도 '그분이 살아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꼬 밝혔다.
'최고의 한방'은 유호진 PD와 배우 차태현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관심을 모으는 작품.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이다.
윤시윤은 "연출자들이 전국민적으로 사랑을 받는 사람들이라 부담된다"면서도 "하지만 저희의 목표는 시청률 보다는 젊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책을 많이 읽고,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서점에 가면 우선 제가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이 나왔는지 먼저 살펴본다. 정치, 사회 분야 서적을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근현대사를 다룬 책을 읽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얼루어 코리아' 6월호는 전국 서점과 온라인 서점, 얼루어코리아닷컴 및 얼루어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