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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호포' 추신수, 통산 21번째 선두타자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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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1-3 토론토] 통산 21호째…타율 0.255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원한 선두타자 홈런을 작렬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팀은 5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7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이날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5푼5리를 유지했다.

전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출발이 좋았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초구 88.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했다. 이 공이 중견수 키를 넘겨 그대로 담장을 넘어가며 홈런이 됐다. 올 시즌 처음이자 통산 21번째 선두타자 홈런. 시즌 홈런수는 5개가 됐다.

하지만 이후 3번의 타석에선 단 한 번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1-0으로 앞선 3회에는 1루수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고 마찬가지로 1-0으로 앞선 5회에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1-3으로 뒤진 8회 타석에선 볼 3개를 먼저 골라내고도 이후 스트라이크 세 개를 처리하지 못하며 결국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홈런을 쳤지만 팀은 울었다. 선발 다르빗슈 유가 5회말 토론토 호세 바티스타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내줬고 텍사스 타선은 끝내 이 점수를 뒤집지 못했다. 텍사스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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