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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찌라시 피해자 됐다 "골프 캐디 폭행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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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골프장에 간 적도 없다, 사실무근"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방송인 최송현이 골프 캐디 폭행설에 휩싸였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최송현은 난데 없는 소문에 휩싸였다. 일명 '찌라시'에는 최송현이 지난 15일 경기도 파주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 도중 남자 캐디를 폭행해 전치 3주의 피해를 입혔고, 해당 남성이 최송현을 고양지청에 고소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최송현의 소속사 씨그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최근 골프장에 간 적이 없다. 본인에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찌라시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법적 대응 문제를 묻자 "아직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

최송현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루머에 황당함을 드러냈다.

관할 경찰서 등에도 최송현의 폭행과 관련한 고소 내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분별한 찌라시에 또 한 명의 피해자가 된 셈이다.

최송현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08년 연기자로 전향한 뒤 영화 '인사동 스캔들', 드라마 '검사의 탄생', '마마', '공항가는 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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