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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보우덴, 완벽할 때까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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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에서 7월초 복귀 예상"…"보우덴이 굉장히 미안해한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6월 말에서 7월 초 정도에 돌아올 것 같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보운덴의 상태에 대해 밝혔다.

김 감독은 "보우덴이 이전보다 상태가 호전됐다고 보고받았다"며 "주사 치료를 병행하면서 캐치볼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우덴은 현재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인해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올시즌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7.11에 그치면서 두산 선발진의 균열이 생긴 상태다. 하지만 두산과 김 감독 모두 보우덴의 완벽한 회복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은 "보우덴이 굉장히 미안해하고 있다"면서 "몸을 빨리 만들겠다고 하더라. 빠르게 복귀하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말했다. 이어 "6월 말에서 7월 초 정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몸 상태가 좋으면 더 빨리 올라올 수도 있다"고 대략적인 복귀 시점을 언급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절대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몸이 완벽하게 좋아질 때 올리려고 한다"며 "보우덴의 빈자리는 박치국과 이현호를 비롯해 투수들을 두루두루 기용하면서 메울 생각"이라고 투수진 운용 계획을 밝혔다.

한편 두산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2년차 투수 이영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 감독은 이영하에 대해 "두산의 미래가 될 선수"라며 "수술 후 2군에서 통증이 없다고 1군에 등록했다. 중간에서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영하는 올시즌 퓨처스 리그 4경기에 등판해 4.2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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